멍3패밀리의 '이글루' 만들기 도전! 가족 이야기

안녕하세요.

멍3집사입니다.

어제 포스트에서 눈이 내린 멍3닷컴에서 눈썰매를 타려고 나섰던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눈 쌓인 멍3닷컴 소식

오늘은 그 연장선상에서 멍3닷컴의 두 아이들이 짧지만 굵게 눈썰매를 즐기고 기어이 저~ 북극의 신비라는 '이글루' 만들기 도전에 나섰던 이야기를 해 볼까 하네요.


O 도로 위에서 눈썰매를 타다!

※ 도로 위에서 이러면 안되는겁니다.
다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차량 소통이 거의 없는 상황인지라 살짜쿵 탔네요^^;;

엇그제 찰진 눈의 맛을 제대로 보고 눈썰매 타기를 포기했던 집사와 두 공주들!

집사는 시은이를 썰매에 태우고 바로 옆에 있는 벚꽃마을로 향했습니다.

그곳의 입구는 꽤 긴 구간에 경사가 졌거든요. 그래서 분명히 눈썰매를 탈 수 있겠구나 싶어서 그리로 향했던건데요.
얼래?? 집 뒤편 도로에 쌓인 눈이 차들이 밟고 다니면서 그새 얼어 붙었습니다.

가만히 지켜보니 차들도 거의 운행을 하지 않고요.

그래서 정말 한번만 밀어보자 싶어서 태웠습니다.

우와~!!! 이거 제대로 미끄러 집니다!!!

시아도 그새 따라 나와서 눈썰매를 지쳐 봅니다.

안전을 위해 바로 벚꽃마을로 이동했지만 잠시나마 정말 제대로 된 눈썰매를 타 봤네요.
멍3닷컴 큰공주 시아가 기분이 좋은지 시키지도 않았는데 시은이를 썰매에 태우고 루돌프를 자처하기도 했어요.


O 겨울.. 이글루 한채 장만해야겠지???

이글루(egloo)에 대한 설명은 wiki 를 참고해 주시고요.

제주독채펜션 멍3닷컴의 집사는 두 공주들, 마담과 함께 선인분교로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목격한 어느 집의 이글루 만들기에 충격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두 공주들을 설득해서 '이글루' 만들기에 나섰답니다.

만들면서 내세운 명분이요???

겨울인데~ 이글루 한채 정도는 마련해야죠^^*

드넓은 멍3닷컴의 정원에는 그야말로 눈이 천지입니다.

이 수~많은 눈으로 처음 만들어야 할건 바로 '눈 벽돌'!!!!

네모난 플라스틱 통에 눈을 가득~ 담은 뒤 꼭꼭~ 눌러서 눈 벽돌을 만들었습니다.
한참 만드는 동안 별 도움이 안되는 멍삼이와 호돌이도 간섭을 하네요^^;;;

눈 벽돌을 찍어내는 동안 정원 한켠(텃밭 옆)에는 생각지 못하게 커다란 텃자리가 만들어 졌어요.

우리 시아가 눈 벽돌을 하나씩 이어 붙이고 있는데요.

멀리서 봐서 그런데 저거 진짜 넓은겁니다.

쌓고 쌓고 쌓다 보니 뭔 눈 벽돌이 이렇게 많이 들어갈까요????

애초에 작게 시작한게 하필 밑에 원을 생각없이 크게 그리는 바람에...
무르지도 못하고 3부녀의 고생이 시작되었습니다.

벽돌을 쌓다 말고 이명박 포즈를 취한 우리 시은이!!!!

제주독채펜션 멍3닷컴의 두 공주들은 집사와 함께 눈 벽돌을 어떻게 쌓아야 둥그런 이글루가 될지 진지한 논의를 거듭했답니다.

 

눈 벽돌이 안무너지고 잘 붙도록 안과 밖의 틈새에 눈을 채워서 떼우는 중인 큰 딸 시아랍니다.
윗쪽 줄이 살짝 안으로 굽었죠??

하다 보니 이게 꺾인 각은 나왔는데 아무래도 불안해서 시아와 시은이에게 밑에서 받치라고 하고는 눈 벽돌을 쌓고 있는 중에 찍었는데요.
요 녀석들 그저 재밌는가 봅니다^^*


이 쯤에서 투샷 비교입니다.
왼쪽은 네단 올렸을 때 찍은 시은이의 인증샷!
오른쪽은 여덟단 올리고 찍은 시아의 인증샷!!!

확실히 둥글죠???????

쩝..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더 이상 붙였다가는 바로 쏟아질 것 같은 불길함이 엄습하더라구요.
게다가 오늘 아침은 눈도 그치고 어찌나 햇살이 따갑던지....

햇살을 받은 이글루의 한쪽 벽이 조금씩 녹는걸 발견했거든요!

그래서, 두 아이들과 의논한 끝에 이글루 제작은 스톱!!!

무너지기 전에 인증샷을 찍자!!!!

원래가 완성 후 저 안에 두 아이들이 앉아서 놀도록 하려고 한건데.....

미안하다~ 공주들아 ㅠ.ㅠ

:

그로부터... 삼십분 뒤....

님은 갔습니다 ㅠ.ㅠ

왼쪽 벽이 햇살에 녹아서 쓰러져 버렸어요.

하지만, 아직 건재한 오른쪽 벽이 있어서 신나는 시은이었습니다.
그 밑에 들어가서 침대도 만들고~ 의자도 만들고~ 혼자 신나게 놀았네요.

잘 보시면... 시은이 머리 위의 눈 벽돌이 거의 90도 각도입니다 -.-;;;;;
저기도 막 녹아서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거든요.

우리의 Cool~ Girl 신시아는 이글루의 벽이 무너지자 마자 Cool~하게 뒤도 안보고 본채로 돌아 가네요.
정말이지 기가 막히게 이쁜 하늘과 멍3닷컴입니다. ^___^;

만들어 본 소감은요..

  • 이글루는 북극에서 만들어야 하는겁니다!
  • 눈이 솔찬히 많이 들어요. 냉난방 효율 대비 건축비가 너무 비싸네요!!!
  • 둥근~ 돔은.. 정말이지 물 착~착~ 뿌리자마자 얼지 않는 한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아요!
  • 그래도~ 아이들과 만들어 봄 직 합니다^^*


마지막으로

4차원 소녀 시은이가 만든 눈사람을 소개하면서 Post를 맺겠습니다.

 

제주독채펜션 멍3닷컴은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공간입니다.

- 멍3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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