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오면 무조건 ‘시루떡’부터 돌리자 제주도 이야기

여기선 나도 청년이닷!!!!!

제주도로 정식 이주한 지 이제 7개월이 되어 갑니다.

초기에 우려했던 것보다는 꽤 빠르게 정착해 준 우리 여왕님과 두 마리 토끼들 정말 대단하지요^^


오늘은 제주도 시골마을(제주시나 서귀포시, 최소한 읍으로 이주하는 경우는 해당 없어요)로 이주하거나 아이를 전학시키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그림입니다.<br/>원본 그림의 이름: 2013_CEBU 2차 가족여행_출국_001.jpg<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288pixel, 세로 3216pixel<br/>사진 찍은 날짜: 2013년 02월 20일 오후 7:06


1. 제주도에 오면 무조건 ‘시루떡’부터 돌리자!

그림입니다.<br/>원본 그림의 이름: 13.jpg<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45pixel, 세로 531pixel

 우리 가족은 이삿짐이 들어오기 전 날, 제주시 떡집에 시루떡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이삿짐이 들어가던 날, 여왕님과 장모님께서 떡을 나눠 들고 온 동네에 인사 다니기 바빴지요.

예? 요즘 누가 떡을 돌리냐구요???

그림입니다.<br/>원본 그림의 이름: c0056197_4b167379f2b5e.jpg<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2pixel, 세로 286pixel

실은 저희도 떡을 돌리네 마네 말이 많았습니다.
(전 “떡을 돌릴 필요 없다!” 여왕님과 장모님은 “돌려야 한다”)

정답은..

저희 동네 이장님의 말씀으로 대신합니다.

“이사를 왔으면 동네 어르신들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지~”

시루떡.. 돌리세요^^

※ 예전에는 마을에 전입오거나 전출하려면 해당 마을의 이장님의 직인이나 서명이 필요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굳이 인사를 안오더라도 누가 들고 나는걸 알았는데 요즘은 전입/전출이 자유로워서 다음 날 아침에는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이 바로 옆집에서 나오기도 한다는군요.

누가 들어왔는지 알아야 마을 중대사도 알려주고 힘들어 하는건 도움도 줄수 있는데 안타깝다는 의미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떡을 돌리는 정도는 하는게 좋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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